카드뉴스1 보수공사 후 좁아진 통로 ‘안전사고 유발’ “차 두 대가 교차하고 납품 트럭이 쉽게 들어오는 통로였는데…” 안성시 공도읍 마정리 마을 도로에서 만난 한 주민은 고속도로 밑 박스형 차량 통로를 보며 한숨을 내쉬었다. 보수 후 좁아진 통로, 이로 인해 발생하는 차량 사고, 차량 피앙지가 사라져 100m 이상 후진해야 되는 상황 등 이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피해는 커져만 가고 있었다. 문제의 통로는 평택↔제천간 고속도로로 단절된 38국도(평택방향)와 마정리 마을 도로를 연결하기 위해 지난 2008년 만들어졌다. 당초 이 통로는 차량 교차 통행과 대형 트럭 운행이 가능한 폭 6m, 높이 4.5m 규모였다. 그러나 현재 이 통로 폭은 2.9m로 줄어들었다. 지난해 10월 완료된 보수공사로 통로가 좁아진 것이다. 교차 통행이 불가능함은 물론 통로 입구에.. 2017. 8. 25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