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죽음의 전도사 임태희는 한경대 총장후보 사퇴하라”
시민단체, 임태희 전 MB비서실장 총장 출마 비난
▲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회원이 국립한경대 앞에서 1인 피켓시위를 진행하고 있다.
이명박 정권 당시 4대강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임태희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립한경대학교 총장에 출마, 시민사회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. 시민단체들은 4대강 사업을 ‘4대강 대국민 사기극’으로 규정하며, 국정조사 대상자인 임 전 실장이 국립대 총장에 출마한 것은 국민을 기망하는 행위라는 주장이다.
임태희 전 실장은 이명박 정권 시절 4대강 사업 전도사로 불린 인물이다. 그는 “4대강 사업은 변함없이 추진돼야 한다”, “대운하 오해 신경 쓰지 말고 더 깊게 파야 한다”, “4대강 문제는 아직은 역사적 평가가 끝나지 않았다” 등의 4대강 관련 발언을 남겼다.
임태희 전 실장의 발언과 달리 4대강은 썩어가고 있다. 현재 4대강은 큰빗이끼벌레마저 살지 못하는 붉은 깔따구, 실지렁이만이 넘쳐나는 죽음의 강으로 변했다. 환경단체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4대강 사업으로 생긴 보 등을 철거해 강물이 다시 흐르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이다. 또한 4대강 사업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 다시는 이 같은 환경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례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다.
출처: http://asmake.tistory.com/77 [안성미디어협동조합 실시간안성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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